예상액과 실제 입금액이 다를 때 어디부터 보나요?
차이를 만드는 네 가지 원인을 순서대로 좁혀 가는 점검 방법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연출 이미지
예상액과 입금액이 다르다면 원인은 보통 네 곳 중 하나입니다.
차이의 원인은 네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예상액과 입금액이 다르다면 원인은 보통 네 곳 중 하나입니다. 산정기간의 역일수, 임금 총액에 넣은 항목, 계속근로일수, 그리고 세금입니다. 네 가지를 한꺼번에 보면 어디서 어긋났는지 찾기 어려우므로 순서대로 하나씩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세전 금액과 세후 금액 중 어느 단계에서 차이가 나는지부터 가르면 범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세전끼리 먼저 맞춰 봅니다
지급명세서의 세전 퇴직급여와 내 예상액을 비교합니다. 1일 평균임금 11만원, 계속근로 1,460일을 가정했다면 1,460 ÷ 365 = 4년이고 110,000원 × 30일 × 4 = 13,200,000원입니다. 명세서의 세전 금액이 12,650,000원이라면 차이는 550,000원입니다. 이 차이를 1일 평균임금으로 역산하면 12,650,000원 ÷ (30 × 4) = 105,417원이 되어, 회사가 적용한 1일 평균임금이 내 계산보다 4,583원 낮다는 뜻이 됩니다.
단가가 다르면 임금 총액과 역일수를 봅니다
1일 평균임금이 다르게 나왔다면 분자인 임금 총액이나 분모인 역일수 중 하나가 다릅니다. 내가 92일로 계산했는데 회사가 90일을 썼다면 같은 임금 총액에서도 단가가 달라집니다. 반대로 상여금 산입분을 한쪽만 넣었다면 분자가 달라집니다. 명세서나 산정 내역서에 적힌 임금 총액과 산정 일수를 직접 받아 내 숫자와 나란히 놓으면 어느 칸이 다른지 바로 보입니다.
기간이 다르면 날짜 기준을 확인합니다
계속근로일수가 다르다면 입사일이나 퇴직일 중 하나를 다르게 잡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 근무일과 퇴직일을 혼동하면 하루, 중간정산 기준일을 반영하지 않으면 몇 년이 차이 납니다. 날짜까지 맞는데도 금액이 다르면 남은 원인은 세금입니다. 원천징수세액은 지급명세서에 적혀 있으므로 세전 금액에서 그 금액을 뺀 값이 입금액과 맞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세 줄이 서로 맞으면 계산은 일관된 것이고, 그래도 납득이 되지 않으면 산정 내역을 서면으로 요청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