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통보는 언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날짜를 역산하는 방법과, 통보 전에 확정해 두어야 할 항목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연출 이미지
퇴사 통보 시점은 새 직장의 입사일에서 거꾸로 세어 정합니다.
날짜를 먼저 역산합니다
퇴사 통보 시점은 새 직장의 입사일에서 거꾸로 세어 정합니다. 입사일이 2026년 12월 1일이고 인수인계에 4주가 필요하다면 마지막 근무일은 11월 28일 전후가 되고, 통보는 그보다 앞서야 합니다. 여기에 연차 사용 계획이 있다면 그 일수만큼 더 앞당겨야 합니다. 미사용 연차가 10일이라면 통보는 10월 말 무렵이 됩니다. 날짜를 종이에 적어 역산하면 빠뜨리는 항목이 줄어듭니다.
통보 전에 확정할 세 가지
새 직장의 입사일이 문서로 확정되었는지, 처우 조건이 서면으로 정리되었는지, 그리고 수습이나 조건부 사항이 있는지입니다. 구두 합의만 있는 상태에서 통보하면 일정이 바뀌었을 때 공백이 생깁니다. 입사일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통보를 미루는 편이 안전합니다. 세 가지가 모두 확인된 뒤 통보하면 이후 일정이 흔들릴 여지가 줄어듭니다.
퇴직금 계산에 쓰이는 날짜
퇴사 시점은 퇴직금 계산에도 영향을 줍니다. 계속근로기간은 입사일부터 세고, 퇴직일은 마지막 근무일의 다음 날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입사일이 2025년 12월 1일이고 마지막 근무일이 2026년 11월 28일이라면 계속근로일수는 363일로 1년에 미치지 못합니다. 11월 30일까지 근무하면 365일이 되어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틀 차이가 요건 충족을 가르므로 날짜를 세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정산받을 항목 목록
퇴사 전에 정산 대상을 적어 두면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달 임금, 미사용 연차에 대한 수당, 미지급 수당, 퇴직금, 그리고 사회보험 정산분입니다. 퇴직금은 원칙적으로 지급사유 발생일부터 14일 이내 지급 대상이며 당사자 합의로 기일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의 예상 금액과 지급 예정일을 적어 두고 실제 입금과 대조하세요. 이 글의 날짜와 일수는 가정 예시입니다.

